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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대박난 할로웨이

새로운 BMF 챔피언에 등극한 맥스 할로웨이가 거액의 보너스 상금을 거머쥐었다.

주최사는 14일(한국시간) UFC 300이 끝난 직후 보너스 명단을 발표했다.

할로웨이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며 더블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

할로웨이와 뜨거운 대결을 펼친 저스틴 게이치, 알렉산더 라키치를 꺾은 유리 프로하스카도 보너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FC의 보너스 상금은 5만 달러지만, 이번의 경우 기념비적인 대회인 것을 고려해 30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었고, 할로웨이가 최대 수혜자가 된 셈이다.  두 개의 보너스를 합한 금액은 60만 달러(한화 약 8억 2천만원)다.

사실 경기 전부터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BMF 타이틀전이 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았다. 할로웨이와 게이치의 파이팅 성향상 화끈한 경기가 될 것은 불 보듯 뻔했다.

할로웨이는 경기 후 현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의 타이틀전을 제안했다.

과거 페더급 타이틀을 보유했었던 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밀려 2인자로 장기간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