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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뱅크스 vs 모다페리, UFC 230에서 본경기

 


여성부 플라이급 랭킹 4위 시자라 유뱅크스와 7위 록산느 모다페리가 옥타곤에서 맞선다. 두 선수의 대결이 펼쳐질 무대는 11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FC 230이다.

두 선수의 공식 전적에 서로와의 대결은 기록돼있지 않지만, 둘은 이미 한 차례 싸운 경험이 있다. 지난해 TUF 26이 진행될 당시 준결승에서 격돌했던 것. TUF는 규정에 따라 결승전만 공식 경기로 인정된다.

당시 경기에서는 유뱅크스가 3라운드 종료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유뱅크스는 니코 몬타뇨와의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감량 중 몸에 이상이 생겨 출전을 포기해야 했고, 그 자리에 대신 투입한 선수가 바로 모다페리였다.

둘 모두 최근 흐름은 괜찮은 편이다. 유뱅크스는 고대하던 TUF 결승에 나서지 못했으나 지난 6월 UFC 데뷔전에서 로렌 머피에게 판정승을 거뒀고, 모다페리는 TUF 결승전 패배 뒤 복귀전에서 밥 혼착에게 TKO승을 따냈다.

현재 여성부 플라이급의 경우 타이틀이 공석인 만큼 서로와의 맞대결은 중요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발렌티나 셰브첸코를 제외한 다른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은 누구에게든 열려 있다.

한편 UFC 230의 메인이벤트는 다니엘 코미어 대 데릭 루이스의 헤비급 타이틀매치다. 루크 락홀드-크리스 와이드먼, 호나우도 소우자-데이빗 브랜치, 이스라엘 아데산야-데릭 브런슨의 미들급 빅매치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