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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vs 쿠니츠카야, UFC 222 합류…에드가는 오르테가와 대결

 


UFC 222의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가 변경됐다. 메인이벤트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가질 예정이었던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의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된 것에 따른 조치다.

PPV 이벤트에 타이틀전을 배제할 수 없었던 주최사는 여성부 페더급 타이틀전 카드를 꺼내들었다.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가 야나 쿠니츠카야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갖는다.

현존 최강의 여성 파이터로 불리는 사이보그는 2005년 종합격투기 데뷔전 패배 이래 현재까지 19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스트라이크포스와 INVICTA FC에 이어 UFC 페더급까지 제패했다. 지난해 토냐 에빈저를 쓰러트리고 챔피언에 올라 홀리 홈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상대인 쿠니츠카야는 INVICTA FC 밴텀급 챔피언이다. 에빈저가 UFC로 옮기며 공석이 된 자리를 꿰찼다. 10승 3패 1무효를 기록 중이며, 7승을 KO로 따냈을 만큼 타격을 내세운 경기를 선호한다. 신장은 173cm로 사이보그와 같다.

코메인이벤트는 프랭키 에드가 대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페더급 경기로 치러진다. 할로웨이가 빠진 자리에 투입되는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컵 스완슨을 꺾고 3위까지 오른 신흥 강호다. 에드가를 이길 경우 타이틀에 도전할 확실한 명분이 생긴다. 에드가는 타이틀 도전 자격을 유지하려 한다.

한편 UFC 222는 오는 3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